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겸 중동 상황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합니다.
유럽 순방 이후 처음 열리는 국무회의인 만큼, 후속 조치 점검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중동전쟁 휴전 합의가 후속 논의 과정에서 꽤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전쟁으로 많은 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취약점을 알게 됐는데 그 취약점을 보완해서 대체 불가능한 최약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해 가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의 전략적인 다변화 그리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이행을 서둘러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로봇, 우주항공, K바이오, K방산 등 기존 반도체에 버금가는 K산업의 새로운 엔진을 육성해야 합니다.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가 돼서 중동 전쟁이라는 태풍을 슬기롭게 헤쳐올 수 있었습니다.
불가능의 벽을 넘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해낸 우리 국민들께서는 우리 앞에 놓인 또 다른 도전들도 단합된 힘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누구도 흔들 수 없고 아무도 대체할 수 없는 글로벌 초격차 산업 강국을 향해서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함께 전진해 가기를 바랍니다.
산업경제의 본격적인 대도약을 가속하려면 과감한 행정 대전환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지향해야 할 행정의 기본적 방향과 원칙은 충분히 확립했다고 판단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국정 혁신의 내용을 촘촘하게 채우고 또 이를 체계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관성에 안주한 낡은 행정 문화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구석구석의 잘못을 찾아서 고치는 세밀행정의 자세를 갖춰주기 바랍니다.
사소해 보여도 국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사안부터 빠르게 실행하는 속도 행정도 중요합니다.
국민의 요구를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현장 속으로 들어가서 선제적으로 찾아서 개선하는 전통적인 용어로 적극행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모든 행정 혁신의 내용을 항구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걸 한번 ... (중략)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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